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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는 문경새재를, 오늘은 추풍령을 넘었다. 지금은 엄청난 폭우를 만나 금강가의 휴게소에 갇혀있다. 이게 지나가는 비이기를 바란다.
2011/07/02 18:27 2011/07/02 18: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