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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미진진 파란만장했던 3박 4일간의 통역 업무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싶지만, 몸살이 났다. 하긴 아프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지. 체력검정과 국군의 날 행군 후유증까지 겹쳐서 몸을 가누지 못 할 지경이다. 그런데 어제는 또 유포니아 신환회 가서 술까지 퍼마시고 왔잖아. 덕분에 통역 수고비는 고스란히 써버렸지만, 돈 쓰는 게 늙은이의 미덕이란 거니까.

연주 서고 싶다.

PS. 오늘 방문자 수 92. 평균 방문자 수가 30 정도인 걸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인데, 기무 부대에서 감사라도 떴나? 난 털어봤자 아무 것도 안 나와요. 국가 비밀 같은 것엔 관심도 없고, 정치 비판은 당분간 안 하기로 약속했잖아.

2010/10/03 15:10 2010/10/03 15:10